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6월21일 고흥군 두원면 풍류해수욕장에서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난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구조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수상 인명구조기법 교육, 수중 요구조자 수색 및 구조자 인양법, 고무보트 외 신규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등 종합적인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로 실시됐다.

보성소방서 서정채 119구조대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 즐거운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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