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공석)는 오는 6월27일, 7월5일, 7월6일 3일간 달성군 구지면 소재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공석)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19구조대원 하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6월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4년 12월 대구로 이전한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구조대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중앙119구조본부의 최첨단 훈련시설을 활용해 제14회 잼버리 대회 대비 기초 수난구조훈련과 하절기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5M/10M 수심에서 잠수능력 숙달 훈련, 가상상황 설정에 따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존에 없었던 전문 수난구조훈련시설을 활용해 진행됨에 따라 구조대원 개인별 역량에 맞춰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5M/10M 수심에 설치된 터널을 활용하는 강도 높은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김용진 대응구조과장은 “이번 하계수난구조훈련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수난구조훈련장에서 체계적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개인의 역량을 다시 한번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중앙119구조본부의 전문 훈련시설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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