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6월24일 오후 2시 의왕시 오전동 소재 계요병원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왕시청을 비롯해 13개 긴급구조 및 지원기관, 인원 420여명이 참여해 계요병원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함을 연출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1단계~2단계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3단계 상황판단 회의 및 유관기관 연락관 회의 △4단계 총력대응 및 응급복구활동, 통합지휘회의 △5단계 지휘권 이양 순으로 이뤄졌다.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안기승 의왕소방서장은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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