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6월28일 오전 진해수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본부 등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화재 및 테러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해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유기적 대응체제 구축과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진해수산업협동조합에서 지진에 의한 다수 사상자 발생 및 유해가스 등 누출을 가정해 각 기관별 임무와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창원소방본부 이기오 예방대응과장은 “대형 재난의 조기 수습과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는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긴밀한 협조 없이는 어려우므로 기관별 임무 숙지와 상호협력 체계 확립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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