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6월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문상담을 위한 전화 응대법’을 주제로 도 종합방제센터 요원에 대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대원들은 모든 재난에서 제일 먼저 상황을 접하고 신속·정확한 판단을 해야 하는 담당자로, 각종 사고발생 시 당황한 신고자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희대학교 주민정 강사를 초청해 ▲119상황요원으로서의 전화응대 능력 향상 ▲신고자의 신고내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하는 방법 ▲신고자와 상황요원의 신뢰성 확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 진용만 종합방재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119상황요원의 수보역량 강화와 신고자 및 상황요원 간의 갈등해소에 목적이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보품질을 높이는 등 도민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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