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6월29일 오전 11시 소방서에서 제2대 인제소방서장을 지낸 김용락 서장의 퇴임에 따른 환송행사를 가졌다.

김용락 전 서장은 지난 34년여 동안 국민을 위해 정열과 봉사정신으로 소임을 다했으며 오늘로 소방조직을 떠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시게 된다.

김용락 전 서장은 화재진압대, 119구조대, 방호구조과, 소방행정과 사무실을 차례로 돌며 근무자들과 송별인사를 나눴으며 기념촬영 후 오찬장으로 이동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를 전달받는 행사를 가졌다.

김용락 전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이 안전사고 없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후배들을 격려해 줬다.

김용락 전 서장은 지난 1982년 강릉소방서에서 처음 소방관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1년 강원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 2003년 삼척소방서 방호구조과장, 2006년 춘천소방서 예방과장, 2012년 초대 평창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약 2년 인제소방서장으로 근무했다.

1956년생으로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용락 전 서장은 배우자와 슬하에 아들과 딸을 각각 1명씩 두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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