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조직은 기능중심으로 구성돼 경영분야는 기존 기획, 경영, 재무 영역에 정보화 부서를 신설했고 소방분야는 기존 기술관리, 경보, 소화, 기계, 방염 영역을 기술관리, 시험, 검사로 통합하고 분석부서를 신설했다. 위험물 분야는 기술관리, 검사, 동부지부를 기술관리, 검사 영역으로 개편했다.

또 기관장 직속 부서를 이사 소관으로 재편해 이사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산업지원은 기획관리이사, 연구소는 기술사업이사, 검수센터는 안전관리이사 소관으로 재편한 것이다.

이사별 관리 범위와 인원도 변경해 이사간 불균형도 해소했다. 기획관리이사는 기획, 경영, 재무, 산업협력, 정보화 부분을 맡아 기존 22명에서 43명을 관리하도록 했다.

기술사업이사는 소방용품 시험, 검사, 분석, 연구 부분을 맡아 기존 106명에서 96명을 관리하도록 했다. 안전관리이사는 위험물 안전관리, 소방장비 검사 부분을 맡아 기존 25명에서 55명을 관리하도록 했다.

개편 조직은 기획관리이사 산하에 기획조정실, 경영관리부, 재무회계부, 정보화전략부, 산업협력부, 기술사업이사 산하에 기술관리부, 시험인증부, 이화학분석부, 제품검사부, 소방기술연구소, 안전관리이사 산하에 위험물기술부, 위험물검사부, 소방장비센터를 뒀다.

개편 조직의 기획조정실장은 임광규 미래소방기술연구소장이, 경영관리부장은 임채필 창조경영부장이, 재무회계부장은 진희자 재무관리부장이, 산업협력부장은 김형권 협업지원부장이, 기술관리부장은 박영기 기획조정실장이, 시험인증부장은 염문천 기계장치부장이, 이화학분석부장은 권정우 소화장치부장이, 제품검사부장은 박준양 검사부장이, 소방기술연구소장은 허경 기술관리부장이, 위험물기술부장은 이봉우 위험물관리부장이, 위험물검사부장은 이상문 위험물안전부장이, 소방장비센터장은 이장원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장이 내정됐다.

신설된 정보화전략부장은 2급으로 조만간 공개모집해 채용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