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지난 7월5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이중화 및 최적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월1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추진된 이번 사업은 시스템다운 시간 감소(Minimize System Downtime)와 향상된 데이터 보호(Improved Data Protection)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위탁업무 주요 시스템(소방시설업등록, 시공능력평가, 경력관리) 웹서버, DB서버가 단일구성에서 이중화됨에 따라 장애 발생 시에도 이중화 서버에서 서비스를 바로 복구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기간 내 업무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민안전처 위탁업무 수행에 따라 축적되는 DB(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real-time)으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재정비됐다.

최영웅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은 “사업 완료에 따라 주요 위탁업무 처리 중 장애 발생 시 수분내로 시스템 정상화가 가능하게 돼 회원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신뢰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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