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7월27일 오후 3시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INJE SPEEDIUM)을 찾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오는 7월30일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최에 따른 소방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김상철 인제소방서장은 직접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장 주변시설을 비롯해 호텔, 콘도미니엄 등에 대한 화재예방을 당부하고 직접 수신반 점검 등 소방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7월30일 개최되는 레이싱 경기가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차량화재 등 경기장 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과 화재진압 펌프차량을 고정배치 하기로 했다.

인제스피디움은 호텔과 콘도시설을 비롯해 4km에 달하는 서킷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소방서에서는 이번 소방안전점검을 계기로 화재예방 및 인명구조 대책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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