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김성주)는 7월28일 오후 3시 철원군 갈말읍 소재 문혜장애인 요양원에서 3사단 7832 포병대대 25명과 함께 화재 등 재난발생 대비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대피유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문혜장애인 요양원은 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을 요양·보호하는 요양병원시설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자위소방대 초기화재 진화 및 소방·군부대 합동 인명구조·대피 훈련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화재 전파 및 화재신고 ▲자위소방대 시설인원 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차 도착 및 연소확대방지▲소방·군부대 합동 인명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병원이송 ▲화재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주 철원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119신고 및 초기 진화와 신속한 인명대피 등 빠른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예방안전교육으로 시설의 안전을 확보 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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