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초기 화재진압 및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금산군 비단뫼 콜택시(개인택시) 소속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28일 밝혔다.

금산소방서 소방안전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초동조치능력 향상과 각종 정보교육 등을 통한 유기적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금산군 비단뫼 콜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본격 운영에 앞서 사전 교육이다.

금산군 비단뫼 콜택시는 향후 ‘안전지킴이 택시’로 활동할 예정이며 출동대 현장 도착 전 초기 대응 활동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앞장서고, 긴급 차량에 대한 최단 출동거리 안내, 다수 사상자 재난현장에서 비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한다.

또 향후 성과 분석에 따른 택시 전문의용소방대 발대 운영(2017년)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학 금산소방서장은 “이번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서 이제 막 시작 단계인 안전지킴이 택시가 우리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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