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8월3일 2층 회의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취약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공사 전북지부에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데 따른 것이다.

기증식에는 김일선 정읍소방서장과 한국가스공사 전북지부 신옥철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서 전달을 마친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일선 정읍소방서장은 “화재예방에 앞장서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한 한국가스공사 전북지부 관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증품을 신속히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해 화재피해 절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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