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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적십자-CMC 아이티 지원 맹활약
골절, 외상, 타박상, 2차감염 등 증상 호소해
2010년 02월 03일 (수) 22:30:58 이성하 기자 sriver57@safetoday.kr

“지진으로 가족 6명이 다 죽고 혼자 살아남은 임신부가 재난 3주만에 구조돼 우리 진료소로 실려왔습니다. 골절상인데 치료시기가 많이 늦어졌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치료해보겠습니다.”(박수안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의사협회-대한적십자사가 공동 파견한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제1진이 지난 2월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진 12명과 의협 관계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E-POWER부지(동서발전)에 숙영지를 구축하고 현지시각 2월2일부터 델마(Delma)지역의 평화대학병원(Hopital Universitaire De La Paix)에서 환자진료에 전념하고 있다.

진료소를 찾는 환자들이 주로 골절, 외상, 타박상, 2차감염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의료지원단은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중심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특히 현재 협진중인 평화대학병원 내 응급환자들에 대한 처치에 주력하고 있다. 진료 첫날에만 응급실 환자 63명을 치료했다. 쿠바, 스페인, 콜롬비아 등 다른 국가에서 파견한 의료진들과도 협진하면서 환자 치료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지원단은 우선 병원내 진료소에서 응급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현지 상황에 따라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단의 박수안 교수는 “지진 발생 후 일차 처치가 늦어 치료 시기를 놓친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 현지 의료여건이 열악해 X레이 촬영 등을 통한 골절확인이 불가능하고 수술도 어려워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지원이 절실해보인다”고 전했다.

의협-적십자사 의료지원단 1진의 활동은 오는 2월8일까지 계속되며 이후 타 대학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지원단들이 4차까지 순차적으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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