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김상철)는 8월18일 오전 10시 소방서 호흡보호정비실에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착용하는 공기호흡기 용기에 대한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용기내 이물질 발견에 따른 특정모델 용기 상태 확인 작업으로 용기공급업체인 주식회사 산청(대표 김종기, 이수역) 관계자가 나와 공기호흡기 용기에 대해 설명했다.

국민안전처와 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 16개 소방관서에서 안전 담당자들이 모여 용기를 점검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검사로 이상이 확인된 용기는 납품업체에서 해당용기 전량을 수거해 수리 또는 교체할 예정이며 해당 용기는 각 소방서별로 즉각 사용중지키로 했다.

공기호흡기는 유독가스가 다량 유출되는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로 하여금 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장비로 그 어느 소방장비보다 위생관리 등 안전점검이 필요한 장비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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