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특수사고 대응 전문부서인 119특수구조대와 관할 119구조대 및 케이블카 운영 업체가 연계해 상황별 사고대응능력 배양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진행된다.
대구 지역 케이블카 운영업체는 3곳(앞산, 팔공산, 이월드)으로 상용 및 비상전원을 차단, 케빈이 멈추는 상황을 가상하고 외부에서 구조대원이 캐빈에 접근해 요구조자를 구출하는 훈련이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 적응성 있는 현장대응방법을 모색하는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9월 중순까지 이어질 이번 훈련은 행락철 증가하는 레저인구에 대비해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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