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월24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2016년도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도내 군부대를 순회 위문한다고 8월24일 밝혔다.

이번 위문방문은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훈련에 참여하는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 예정지는 경기도청 을지연습장 군경합동상황실, 도내 5개 군단 등 총 6곳이다.

우선, 남경필 도지사는 8월24일 경기도청 을지연습장 군경합동상황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참가 장병들을 격려한다.

또 같은 날 양복완 부지사가 안양시 소재 수도군단사령부를, 군관협력지원단이 고양시 소재 1군단사령부를 각각 찾는다. 이어 박태영 군관협력담당관이 오는 8월26일 이천시 소재 7군단 사령부를, 김재준 비상기획관이 9월1일 포천시 소재 5군단 사령부와 6군단 사령부를 찾을 예정이다.

경기도 박태영 군관협력담당관은 “각종 도발위협으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과 군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도 장병들의 복무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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