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오는 8월26일부터 8월28일까지 전라북도청 일원에서 도민 누구나 안전을 체험 할 수 있는 ‘꿈이 있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8월24일 밝혔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제11회 전라붂도 과학축전’의 ‘안전체험존’으로 운영되며 전주덕진·완산 소방서 20여명의 소방관을 통해 7가지 다채로운 안전체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꿈이 있는 119안전체험장’의 주요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체험과 수직구조대 체험 ▲미로바운스를 통한 연기대피 체험 ▲전문구급대원을 통한 심폐소생술 체험 ▲타요 소방차 탑승 및 사진촬영 ▲무더위를 날려줄 물소화기 체험, ▲가상의 태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풍수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감지기) 설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직접 설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선재 전북소방본장은 “‘안전’은 어려서부터 관심을 갖고 체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다”며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이겨내시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기본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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