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8월24일 오후 3시 가야읍 소재 함안체육관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주요소산시설이자 주민임시수용(대피)소인 함안체육관에 테러 및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시 민․관·군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중집합시설의 적 침투에 따른 대응을 실제훈련을 통해 숙지함으로써 각종 재난 발생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을지연습 테러 대비 실제훈련은 민․관·군이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구축돼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과 빠른 피해복구를 위한 것으로 재난의 신속복구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최우선 과제다”며 “다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함안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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