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소방본부, 유관기관, 자체소방대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건조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자체소방대의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 대응 및 복구활동에 따른 피해상황 수습 등으로 이뤄졌다.

또 훈련 참가자들은 직접 건조 중인 선박을 둘러보며 선박 내부 구조와 특성 확인, 선박에 설치된 소방시설 확인, 선박화재 대응 매뉴얼 숙지 등 현장대응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