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8개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26일 오전 10시30분에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형화재 예방과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 연휴기간 중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 등 화재 취약대상에 위험성 사전제거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 강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관계인 초동대처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기동순찰 등 예방활동 및 자위소방대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고,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소방지휘관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해 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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