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29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8월29일 밝혔다.

이번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대진단은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국민안전처,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모두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초등학교 주변 등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간에 집중해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천시 안전정책과 황인택 안전문화교육팀장은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방지 등 어린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 및 단속을 철저히 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학교 주변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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