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광수)는 올해 전국 의용소방대연합회 평가 ‘전국 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월29일 밝혔다.

전북의용소방대는 최근 도내 전체 면지역에 의용소방대를 발대하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의용소방대를 개편했다.

또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지원해주는 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돌보미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의용소방대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270대를 수상했다.
 
김광수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도내 의용소방대원 8220명이 한 몸 한뜻이 돼 봄철 산불진화 활동 참여와 지속적인 화재예방캠페인 실시로 화재건수 감소 등이 평가에 반영된 거 같다”고 말했다.

김광수 회장은 또 “부상으로 받은 감지기는 도내 취약계층 주택에 설치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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