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작업인부 2명이 숨진 경남 진주시 장대동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옆 상가건물 지붕 붕괴는 무리하게 내벽을 철거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8월29일 밝혔다. 건물 소유주는 3층 여인숙을 리모델링해 다른 용도로 쓸 목적으로 칸막이 절반 가량을 없애는 공사를 진행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벽을 몇 개 정도 튼 상태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는지는 확인해 봐야 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8월29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은 붕괴 건물에서 정밀감식에 나섰다. 매몰자들은 당시 건물 3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근로자로, 이 중 강모(55)씨와 김모(43)씨가 숨지고 고모(45)씨는 사고 1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작업인부 2명이 숨진 경남 진주시 장대동 진주시외버스터미널 옆 상가건물 지붕 붕괴는 무리하게 내벽을 철거하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8월29일 밝혔다. 건물 소유주는 3층 여인숙을 리모델링해 다른 용도로 쓸 목적으로 칸막이 절반 가량을 없애는 공사를 진행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벽을 몇 개 정도 튼 상태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는지는 확인해 봐야 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8월29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은 붕괴 건물에서 정밀감식에 나섰다. 매몰자들은 당시 건물 3층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근로자로, 이 중 강모(55)씨와 김모(43)씨가 숨지고 고모(45)씨는 사고 1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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