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는 지난 8월31일 오후 3시34분 경 “환전을 해준다고 해 송금했는데 의심스럽다”며 112 신고를 접수했고 신고자 이모씨(남)는 호주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현금 700만원을 송금해 도움을 요청, 본인과 송금인의 이름, 전화번호, 계좌번호, 금액 등 빠르게 파악하는 동시에 해당 은행으로 출동했다. 

은행 담당 직원에게 내용 전달 및 협조해 신속 조치, 신고자의 돈이 출금되지 않도록 지급 정지를 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

신고자는 “돈을 송금 후 당황하고 혼란스러웠는데 경찰관분들이 도와주셔서 몹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인학 순경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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