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원시설 업체의 유기기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월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관광부서, 재난관리부서 합동으로 오는 10월11일부터 4일 동안 금호패밀리랜드, 해피랜드, 무등산리프트, 금호패밀리수상레저, 송산유원지, 송산레저 등 6개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치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자 상시배치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놀이기구·설비 결함 및 제반 시설의 안전성 유무 ▲영업배상 보험가입 여부 및 관련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상 주요 결함을 발견하면 운행정지 등 행정조치 처분을 통해 업체지도와 감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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