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강북구에 위치한 수유시장(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회 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추석을 맞아 시장 내 모처럼 활력이 넘쳐흘렀다.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나기 캠페인’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활기찬 우리동네 전통시장 만들기 ▲재래시장 소화기 전달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중점으로 추진됐다.
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나기’ 행사로는 홀몸 어르신, 소규모 복지시설에 생활용품 기부, 급식자원봉사, 청소해 주기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행사가 오는 9월9일까지 이어진다.
박세식 강북소방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 추석 준비는 저렴하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수유시장에서 알뜰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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