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7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9월7일 오후 4시부터 시청역(1·2호선)에서 총 180여명이 참석해 승강기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서울시, 국민안전처, 중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서울메트로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민간단체도 참여한다.

승강기 합동 안전점검은 4인 1개조로 구성돼 ▴안전수칙·비상연락망 부착상태 ▴비상키 관리상태 ▴안전장치 등을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조치 후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승강기 안전이용 합동 캠페인은 승강기 출입구 주변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강기 종류별 올바른 이용방법을 홍보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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