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9월14일 ∼ 9월18일 추석 당일 휴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테마파크 문을 활짝 열고 체험객을 맞이한다고 9월7일 밝혔다.

체험은 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시설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산악, 지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안전체험장,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소방시설이지만 시민들이 사용법을 잘 모르고 있는 옥내소화전, 완강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안전체험장에 2003년 중앙로역 지하철 참사 시 전소된 지하철 차량을 가져와 전시해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어 체험 효과도 높다

또 추석 명절 테마파크를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6세 이상인 체험연령을 완화하고 다목적실에서 추석맞이 가족 특선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안전 체험을 통해 정도 넘치고 안전도 넘치는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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