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9월7일 보령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대비해 현장 확인행정을 펼쳤다.  

보령중앙시장은 총 136개 점포로 이뤄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추석 명절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 점검이 필요한 곳이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이날 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점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섭 본부장은 “매년 명절에는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 불감증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충남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한 화재예방 및 대응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상인 20명으로 구성된 시장전문의용소방대를 지난해부터 조직·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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