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 10월6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인천대표로 참가한 인천노벨유치원과 인천신송초등학교 합창단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월8일 밝혔다.

이미 2008년 8회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한차례 수상한 바 있는 인천노벨유치원은 ‘해결사119’라는 창작곡으로 출전해 귀여운 안무와 환상적인 화음으로 관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초등부 대표인 인천신송초등학교 합창단은 파란색 단복을 입고 ‘불꽃’을 부르며 회오리와 불꽃을 만들어내는 경쾌한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소방동요대회에서 안전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놀면서도 안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번째로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초등부 17개팀, 유치부 17개팀 총 34개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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