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23 월 20:00
> 뉴스 > 뉴스 > 정부/공공
     
소방관서 절반 이상 지진에 무방비 노출
박남춘 의원 “소방서 56% 내진설계 안 돼”
2016년 09월 13일 (화) 10:59:02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지난 9월12일 저녁 경주에서 국내 관측된 지진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국 소방서의 내진 확보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남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소방관서 208개 중 지진에 대비해 내진성능 설계로 준공된 건축물은 46%인 96개에 불과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내진설계를 의무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소방관서 201개를 기준으로 해도 내진확보율이 47%에 그치는 것이다.

특히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우려가 높은 인천은 9개 소방서 중 내진설계가 확보된 소방서가 단 1곳뿐이었으며 부산 또한 11개의 소방서 중 내진설계가 된 곳은 2개에 불과했다.

실제 국내 지진은 지난 5년 간 총 297회 발생했고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어제 하루에만 2건이 발생하는 등 8차례하고 있어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 안심지대일 수 없는 실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규모 5.0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내진성능 설계가 되지 않은 건물은 단시간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박남춘 의원은 “온 국민이 재난으로 가장 먼저 찾는 119소방서의 내진확보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실은 소방관은 물론 국민의 안전도 보장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전국 소방서부터 내진보강이 시급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세이프투데이(http://www.safetoday.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11, 401 (영등포동1가,방재센터빌딩) | TEL : 070-8656-8781 | FAX : 0505-272-8762
(주)세이프투데이 등록번호 : 서울아01096 | 등록년월일 : 2010년 1월 6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윤성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규
Copyright 2010 세이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