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9월20일 오후 2시 성남고등학교와 합동으로 교내 화재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조기에 화재를 인지를 못해 사망이나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대부분인 야간 취약 시간에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 및 학생들의 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학교 기숙사 휴게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감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초기 소화 훈련과 인명대피 훈련이다.

동작소방서 홍보교육팀 이숭현 대원은 “기숙사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소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가져야 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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