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서울지부(지부장 김태익)는 지난 9월8일까지 3일간 의용소방대원 49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생활안전강사 교육은 일상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및 위기 시 대처방안 등을 교육할 수 있도록 강사의 기본적인 지식, 기능 및 태도를 배우고 시험을 통해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강의기법 등 기본소양과 교통안전, 놀이안전 등 각종 생활안전에 대한 대처방안 및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응급처치 방법, 화재 대응 및 피난요령 실습․평가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에 대응할 수 있는 과정이 포함돼 있어, 생활안전강사로서의 현장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한국소방안전협회 서울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생활안전강사 과정에서는 총 49명의 교육생 중 49명 모두 시험에 합격해 생활안전강사자격을 취득, 앞으로 생활안전강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한국소방안전협회는 2015년 국민안전처의 요청에 따라 생활안전강사 교육과정을 처음 개설해 14개 시도지부에서 의용소방대원 390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2016년 758명이 이수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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