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재 소방장
이영재 춘천소방서 소방장이 9월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영재 소방장은 199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도내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힘써왔다.

특히 2014년 2월 춘천시 소재 모 한의원 화재현장에서 지하층 바닥에 쓰러져 있던 시민 1명을 신속히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오래되고 전통 있는 상’으로 지금까지 전국 총 603명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 줬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임무에 대한 열정과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현장활동 유공 소방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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