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업재해경감협회(회장 이영재)와 한려대학교(총장 서복영)는 지난 9월28일 한려대학교에 토목방재학을 개설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0월11일 밝혔다.

한려대학교는 2011년 일반대학교로 전환하면서 기존에 운영해 왔던 산학협동교육과정을 폐지하고 지난 5월부터 기업재해경감협회와 협력해 토목방재학과 개설을 위한 학과개설 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한려대학교는 2011년도 신학기부터 토목방재학과 개강을 목표로 기업재해경감협회와 협력해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과 개설 신청 등 행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기업재해경감협회는 소방방재청에서 운용하고 있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기업의 사업연속성을 확보하고 재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재해경감협회는 기업 재해경감활동 정책 및 발전전략 연구 등 정부정책과제 수행, 기업 재해경감활동에 관련된 연구개발, 조사, 통계 및 정보제공, 홍보, 기업재난관리 교육, 훈련, 재해경감활동계획수립 컨설팅에 대한 자문,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평가 등의 업무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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