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28일 재난안전 분야 정책수요자 소통 활성화를 위해 2단계로 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시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정관우 자율방재단연합회장, 군·구 자율방재단장, 사무국장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재난안전 정책 개선방향과 소통 활성화 방안, 올해 자율방재단 추진실적과 내년도 활성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이슈인 지진 피해 예방 및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관우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주재로 자율방재단 자체회의를 갖고 인천시의 이러한 정책수요자 소통에 적극 협조하고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작은 것부터 찾아 솔선수범하자고 다짐했다.

김동빈 본부장은 “최근 경주지역 지진발생시 언급됐던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전문가의 지적과 관련해 피해발생시 신속한 정보 전달 및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의한 법정단체다. ▲평상시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