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원)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9월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지정정보처리장치 S2B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월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행정자치부에서 지정고시한 전자조달시스템인 S2B를 이용하는 소방서,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품질이 검증된 소방제품에 대한 구매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회원사인 중소제조업체들의 공공조달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기원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조합 회원사인 중소 제조업체들은 나라장터 외에도 S2B와 같은 공공 전자조달 판로를 활용함으로써 물품판매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S2B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회원사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원 이사장은 또 “S2B를 이용하는 소방서, 일선 학교, 지방자치단체에게는 품질이 검증되고 신속한 AS를 제공하는 중소 전문제조업체의 소방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2B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LED플라즈마조명산업협동조합,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조달물품 품질향상을 통한 건전한 공공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중소기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S2B는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7000만원 이하의 물품 및 2000만원 이하의 공사, 용역을 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로부터 고시 받은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