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는 10월14일 오전 10시 시민 생활안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화재해상보험 호남사업부(사업부장 성기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해상보험 호남사업부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 보험설계사)에게 정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 지식을 전파하는 ‘안전 홍보대사’로 양성하게 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사내 ‘방재연구소’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시기별 화재예방요령 등 공익 영상물을 제작을 제작, 시 소방안전본부 생활안전 관련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스스로 대피하기 힘든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최정주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중이용장소에서의 화재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홀몸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안전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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