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9월28일 오후 6시5분 경 보성군 회천면 율포리 소재 선착장에서 흰색 SM5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보성119구조대 대원들이 50대 여성 시신을 인양했다고 9월29일 밝혔다.

보성소방서는 119구조대 등 차량 5대, 소방인력 20명을 투입해 선착장에서 50m 가량 떨어진 바닷 속에서 차량 발견, 숨진 A(56·여)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승용차가 선착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진행, 바다 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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