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강윤종)는 9월30일 주천·중동 119안전센터에 구급대원 감염병 예방을 위해 119구급대 감염관리실을 추가로 설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추가로 설치된 감염관리실은 세균성 감염물질에 의한 감염 및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급대원과 구급장비 소독함으로써 구급대원 감염 및 주민의 2차 감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설치됐다.

감염관리실 운영은 주1회 정기소독과 출혈ㆍ호흡기 질환 등 감염우려가 높은 환자 이송 시 수시로 이용하도록 운영되고 내부는 플라즈마 소독기, 장비세척기, 약품보관함 등으로 구성됐다.

강윤종 영월소방서장은 “구급활동 중 발생한 감염우려가 있는 구급대원과 장비를 세척ㆍ소독하고 구급장비 및 약품을 안전하고 청정하게 보관하는데 이용된다”며 “영월소방서는 기존 본서에 설치된 119구급대 감염관리실과 이번에 추가 설치된 주천.중동 119안전센터 감염관리실을 포함해 모두 3대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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