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광휴양지 유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6개 업체 시설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18일 밝혔다.

가을철 관광시즌에 맞아 관광지내 유기시설의 각종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관광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북도 관광개발과에서 주관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검사 전문가와 재난관리부서, 시군 담당공무원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 유기기구에 대한 안전성검사 미실시, 부적합판정 유기기구의 운행여부, 제반시설의 안전성 유무(건축, 토목, 전기, 가스 관련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유기기구로서 안전성검사 대상인 △경주월드의 파에톤 롤러코스트, 타가디스코, 바이킹 등 24기종 △영주 장수조이월드의 바이킹, 회전그네 등 7기종의 2개 사업장과, 안전성 비검사대상 확인검사인 △문경 모전천붕붕랜드, 붕붕나라의 붕붕뜀틀 등 11기종 △김천 추억의 방방, 방방랜드의 붕붕뜀틀 등 19기종의 4개 사업장을 집중점검 가을시즌 행락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광휴양지 유기기구의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사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안전의식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유기시설·유기기구”라 함은 이용자에게 재미, 즐거움, 스릴을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된 장치 또는 시설물을 말한다.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