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하워드 뱀지 GCF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우리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GGGI(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국정부의 기후변화 노력과 한국 문화에 친숙하고, 국제 기후변화,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 식견과 리더십을 겸비한 것으로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 2006년과 2007년 UN 기후 변화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공동의장을 지낸 바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호주의 기후변화 특사,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 자문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GCF 사무국은 지난 8월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 사임 이후 현재까지 GCF 행․재정국장인 하비에르 만자나레스의 업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GCF 신임 사무총장 프로필
국적 호주
임기 2016년 ~ 2020년 (4년)
학력
∘ 2002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 1967-1970 퀸스랜드 대학 학사
주요경력
∘ 2011.7~현재 호주국립대, 기후변화연구소 겸임교수
∘ 2013.4~2014.1 GGGI 2대 사무총장
∘ 2011~2013 호주 국제개발청 녹색성장 특별고문
∘ 2008~2010 호주정부 기후변화 특사
∘ 2007~2010 호주 기후변화부 차관
∘ 2006~2007 유엔 기후변화 대응 장기협력 대화채널
(Dialogue on Long-term Cooperative Action on Climate Change) 공동의장
∘ 2008~2010 호주 기후변화 특사 및 기후변화·에너지효율부 차관
∘ 2002~2007 호주 Greenhouse Office CEO
∘ 1995~1997 주 유엔 (제네바 근무) 호주 대사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