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방안전을 책임질 인천서부소방서 산하 청라119안전센터 개소식 행사가 지난 10월1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국회의원, 허준 시의회 부위원장, 황인성, 이용범, 김종인 시의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청라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500㎡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990㎡ 규모로 39억원을 들여 완공됐으며 소방대원 25명과 차량 4대를 배치했다. 특히 고층아파트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63m 고가사다리차를 운영한다.

정문호 인천소방본부장은 “청라지역 내 안전센터 개소로 주민들이 한 발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인천지역 주요 인구밀집지역 중 한곳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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