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10월20일 오전 9시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은 주민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의 주인공 신우창(23)군은 지난 9월28일 새벽 1시49분 경 동작구 만양로26 건영아파트 108동 4층 계단참에서 발생한 화재에 아파트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곳으로 신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이웃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찬호 동작소방서장은 “소화기 사용법을 알더라도 막상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잘해줘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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