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10월25일 오전 정읍보건소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개인보호복(레벨C) 착‧탈의 경연대회 심사와 교육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사회·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용이하고 다수의 인명을 살상하거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탄저, 보툴리-늄독소증, 페스트, 에볼라 등의 병원체가 주로 이용되고 있고 금일 경연은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심사를 맡은 구조대 송기선 대원은 “생물테러 공격으로 인한 집단 감염병 환자 발생 등에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기 대처를 위해서는 개인보호복 착용의 숙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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