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10월25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과(실)장, 팀장, 도내 10개 소방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추진 목표와 방향에 대한 이성재 소방본부장의 기조설명을 시작으로, 각 과제별 주요 추진사항 설명과 추진방법 등이 논의됐고 관서별 추진사항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집중추진시책’ 제도 도입에 따라 올해에는 ‘공사장 안전관리 집중 추진방안’을 강구했으며 전략별 추진과제를 검토했다.

전략별 추진 과제로는 ▲대도민 119안전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관서별 자율 추진과제가 검토됐다.

이선재 본부장은 “이번 안전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시선은 우리의 채찍”이라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말을 인용하며 “현장에서는 강인한 전북소방의 모습을 보여 줄 것”과 “화재저감대책 추진 전략별 세부추진과제와 겨울철 안전대책을 연계해 화재저감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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