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신기술의 활용촉진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9회 건설신기술 발주청 워크숍(이하 신기술 워크숍)’이 오는 10월27일과 28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남 예산에 소재한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신기술 발주를 담당하는 전국 발주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국토교통부 지방청 및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신기술 워크숍은 정부3.0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에 맞춰 고객맞춤형 행사 구성과 신기술제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술사용 촉진을 위해 발주처 담당자들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건설신기술은 지금까지 총 800건 지정됐으며 2004년~2015년까지 건설현장의 신기술 적용건수는 2만8000여건, 활용금액은 6조원에 이른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우수한 건설신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신기술 개발자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육성하는 것”이라며 “국토진흥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건설신기술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신기술의 보급과 활용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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