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0월26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6명과 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산백병원은 2015년 기준 일산소방서 구급 이송건수 1만5000여건 중 5800여건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산서구 유일의 지역응급의료센터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환자 인계·인수 업무과정의 전반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원활한 이송체계를 확립해 병원 도착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 활동을 하는 구급대원과 백병원 전공의들이 함께 참석해 응급환자 이송에 따른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해 고양 시민들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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