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www.kbstar.com/은행장 강정원)은 오는 2월16일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위해 설 연휴 기간(2월 13일~2월 15일) 중 일부 금융거래를 제한한다고 2월4일 밝혔다.

이번 거래 제한은 차세대시스템으로의 시스템 전환 및 가동점검을 위한 조치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은행들이 새로운 전산시스템 오픈을 위해 모든 금융거래를 전면 중단했던 것과 달리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요거래의 서비스가 최대한 가능토록 했다

연휴 기간 동안 제한되는 거래는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당·타행 이체 및 통장거래, 자기앞수표 조회, 모바일 뱅킹,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한 카드 거래 등 이다. 하지만 연휴기간에 많이 이용하는 입출금거래 등 주요거래에 대해서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가 가능한 거래는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출금 및 조회거래, 인터넷뱅킹과 폰뱅킹을 통한 조회 및 이체거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승인거래, 현금서비스거래, 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 접수, 현금을 지참한 공항환전 서비스 등이다.

하지만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요거래에 대해서도 일부 시간대별로 거래가 제한되므로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아 놓는 것이 좋다. 또 연휴기간 중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송금거래가 중지되므로 송금 고객들은 설 연휴 전에 미리 송금하는 것이 좋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안내 및 인터넷·라디오·신문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 연휴 금융거래 일부 제한을 안내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금융거래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차대 시스템은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성과 신속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고 최첨단 IT기술과 국내 최대 규모의 처리용량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은행 : 1599-9999, 카드 : 1588-1688)로 문의 하거나 KB국민은행 홈페이지 (www.kbst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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