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정보통신담당공무원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0월26일부터 이틀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행안부 및 지자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에는 시도별 정보화담당 총책임자와 정보통신담당자가 참석한다.

각 지자체별 정보통신 우수 사례와 연구과제 발표, 공무원간 정보 공유와 벤치마킹 시간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1996년 대전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그동안 부산·충북·경북·제주·대전·경남·울산·서울․인천 등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21건의 정보통신 과제중 사전 심사로 걸러진 9개를 선정해 이중 국무총리상 1개 부문등 총 9개의 과제를 선발해 시상하고 3개의 우수사례는 발표당일 행사시 발표한다.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 외에 30여개의 정보통신업체가 참여한 장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심사에 선정된 9건의 정보통신 과제는 6개의 부문으로 나눠지며 △RFID/USN 부문의 해안안전관리시스템 구축(강원도), 서울시 사물지능통신 구축사례(서울시), △U-City 부문의 재난재해 예경보시스템 구축(제주), △모바일 부문의 스마트폰의 함의와 정부서비스 도입확산 방안 연구(전남), △보안부문의 내 컴퓨터 실시간 대응 통신체계 구축(경북), 보안관제센터 구축(경남), △뉴미디어 부문의 U-실버커뮤니티 구축사례(충북), △기타부문의 공무원 재택근무용 스마트워크 컴퓨터 개발(대전), 정보통신 설계시공 검토실무단 운영사례(경기) 등이다.

경기도 내 우수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해 홍보관, 역사관 등 정보통신 관련제품의 발달사와 신제품 전시도 관람하고 전국 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인 화성시 동탄 U-City 통합관제센터 방문을 통해 U-City의 운영관리 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경기도의 첨단산업을 전국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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